한국소비자원은 가전, 전자상거래, 택배, 항공 분야 19개 사업자와 함께 소비자 불만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는 지난해 출범한 ‘소비자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택배·항공 분야 협의회를 신설하고 기존 가전·전자상거래 분야의 참여기업을 확대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택배·항공 분야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여행수요가 회복되고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면서 해당 분야의 소비자 불만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신설됐다. 또 최근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렌탈, 헬스케어 분야의 가전 사업자와 전자상거래 신규 진입 사업자가 추가됨으로써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불만 해결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협의회 출범 이후, 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상담자율처리시스템’의 민원 처리 건수와 처리율은 각각 7천773건, 80.3%로 전년 대비 33.4%, 7.0%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원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의회 참여 사업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소비자 불만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해 기업이 소비자 불만을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이번 협약에서는 지난해 출범한 ‘소비자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택배·항공 분야 협의회를 신설하고 기존 가전·전자상거래 분야의 참여기업을 확대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택배·항공 분야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여행수요가 회복되고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면서 해당 분야의 소비자 불만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신설됐다. 또 최근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렌탈, 헬스케어 분야의 가전 사업자와 전자상거래 신규 진입 사업자가 추가됨으로써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불만 해결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협의회 출범 이후, 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상담자율처리시스템’의 민원 처리 건수와 처리율은 각각 7천773건, 80.3%로 전년 대비 33.4%, 7.0%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원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의회 참여 사업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소비자 불만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해 기업이 소비자 불만을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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