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감 행정 구현" 대구 북구 혁신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대구 북구청이 소통·공감 행정을 위해 정책 제안 공모전을 연다.

대구 북구청은 ‘2023년 대구 북구 혁신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구민의견을 수렴해 소통·공감 행정을 구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는 구정에 반영될 전망이다.

공모 주제는 △보고싶은 북구 △오고싶은 북구 △살고싶은 북구다. 보고싶은 북구 주제에선 문화·축제·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모한다. 오고싶은 북구에선 청년·생활인구 유입 등 인구정책 방안을 찾는다. 살고싶은 북구 주제에선 생활밀착형 정책 안전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사전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우수 3건·장려 5건을 선정한다. 시상금은 총 1천만원이다.

공모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받는다. 북구청 혁신전략실로 우편을 보내거나 이메일(sul98@korea.kr)로 전송해 참여할 수 있다. 11월 말 결과를 발표한다.

기타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 북구청 홈페이지나 북구청 혁신전략실(☎053-665-4192)로 문의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의 생각이 현실이 될 수 있는 기회로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 구현을 위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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