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는 7일 전통시장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방, 전기,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소방관서와 상인회 간 화재예방 간담회 개최 △소방관서장 현장방문 안전지도 등이다. 앞서 팔달신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와 화재예방 간담회를 진행한 최갑용 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이번 추석 연휴가 긴 만큼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율안전점검, 예방순찰 및 화기취급 주의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