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주요 당직자 임명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내년 총선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0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송언석)에 따르면 전날 도당 강당에서 ‘2023년 경북도당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도당위원장을 보좌할 부위원장 50명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및 외연 확장을 통해 총선 기틀을 다질 대표인사인 상설위원장 10여 명을 임명했다.

이날 새로 뽑힌 주요 당직자는 △상임 부위원장에 백락광 송설(김천중·고) 총동창회장 및 송설장학회 이사장 △중앙위원회 경북도당연합회장에 장진호 김천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장애인 위원장에 김영식 경북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여성위원장에 마정연 전 경북 여성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 △홍보위원장에 최계희 대구한의대학교 창업지원단 특임교수 △대외협력위원장에 전계숙 전 김천시의원 △디지털정당위원장에 김사익 전 구미대학교 총학생회 회장 △청년위원장에 안현규 전 (사)한국청년회의소 경북지구 회장 △차세대 여성위원장에 박윤경 전 HCN 새로 넷 방송 아나운서 △대학생 위원장에 박민준 김천대학교 학생 △대변인에 이창훈 전 국회의원 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