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마을, 김천 문화중심지로 성장시키자”
“봉계마을, 김천 문화중심지로 성장시키자”
  • 윤성원
  • 승인 2023.09.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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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용역 보고회
매계 조위·나화랑 선생 고향
문화관광 분야 활용 방안 논의
김천시문화관광활성화방안연구보고회
김천시의회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회 의원 진기상 의원(중앙) 이상욱 의원(중앙좌측)박복순의원(중앙우측)과 관계자들이 활성화 방안 보고회 개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시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 진기상 의원, 박복순 의원, 이상욱 의원)는 지난 8일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실에서 ‘봉계마을의 인물 역사를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한국예산정책연구소)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구는 매계 조위·나화랑 선생의 고향인 봉계마을을 기반으로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역민 대상 설문조사, 안국동 윤보선가와 남원소리길 벤치마킹, 문화·관광 관련 담당자와의 면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으로 매계 백일장의 참가 대상을 청소년에서 일반부, 어르신부로의 확대, 바른품성 실천퀴즈, 노인부 손자녀 편지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안했다.

특히 나화랑 생가에 나화랑이 작곡한 음악체험존 설치, 직지문화공원 시티투어 코스에 봉계마을 편입, 나화랑 선생의 대표곡 중 하나인 청포도 사랑을 김천 포도축제와 연계해 전국적 규모의 ‘청포도 사랑 가요축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회 대표인 진기상 의원은 “이 연구를 통해 매계 조위, 나화랑 선생 등의 역사적 인물을 배출한 봉계마을을 김천의 문화중심지로 성장시키고 더 나아가 김천시 전체 문화관광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역민의 문화적 복지를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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