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전화번호 알면 선물 가능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최근 ‘컬리상품권’을 출시했다.
컬리상품권은 구매한 상품권 금액만큼 컬리캐시로 충전할 수 있는 온라인 교환권이다. 상품권은 3만원부터 5만원, 7만원, 10만원, 30만원, 50만원권 등 총 6종이다. 마켓컬리와 뷰티컬리에서 상품 구매 시 해당 금액만큼 충전된 컬리캐시로 결제할 수 있다.
컬리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컬리상품권을 구매하면 안내 알림톡 또는 문자가 전송된다. 컬리 사이트에 있는 마이컬리 메뉴의 상품권 보관함에서도 구매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전달받은 문자 또는 상품권 보관함에서 링크를 타고 들어가 ‘사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컬리캐시가 바로 충전된다.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간편하다. ‘전달하기’ 화면에서 받을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된다.
한편 컬리상품권을 통해 충전한 컬리캐시로 결제하면 1%의 추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300만원 이상 대량 구매 시에는 구매 금액의 3% 할인 또는 3% 적립금 혜택까지 준다.
내달 8일까지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권 구매 시 제공하는 응모권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컬리상품권(5만원권)을 증정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