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카본 국제포럼 개최
해조류 기반 연구·발표 진행
해조류 기반 연구·발표 진행
포항시는 14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탄소 중립 국제 정책 동향과 블루카본 연구를 주제로 블루카본 국제포럼을 열었다.
블루카본은 갯벌이나 해초류, 염생식물, 해조류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퇴적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녹색식물의 탄소 흡수원을 일컫는 그린카본 대비 탄소흡수 속도가 50배 빠르고 탄소 저장 능력도 훨씬 높다.
지구 산소의 20%를 만들어내는 아마존 열대우림보다도 탄소흡수 능력이 더 뛰어나다.
포럼은 포항시가 후원하고 경북대(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가 주최해 국내외 해조류 블루카본 관련 학계 및 관련기관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국내를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의 해조류 기반 블루카본 연구와 정책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윤호성 경북대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장의 블루카본 소개를 시작으로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 교수이자 세계적인 해양학자인 카를로스 두아르테의 ‘블루카본 흡수원으로서 해조류 역할’, 피터 메크레디 호주 디킨대 교수의 ‘한국의 블루카본 잠재력 분석’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 국제응용조류학회장인 챙후 중국과기원 교수의 ‘지속가능한 블루카본 경제를 위한 해조류 자원의 잠재력’, 이기택 포스텍 교수의 ‘해조류 서식지에서 탄소흡수와 저장에 관한 연구 결과’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밖에 환경 DNA를 활용한 해조류 블루카본 연구, 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바다숲 복원 등 다양한 발표와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상호기자
블루카본은 갯벌이나 해초류, 염생식물, 해조류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퇴적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녹색식물의 탄소 흡수원을 일컫는 그린카본 대비 탄소흡수 속도가 50배 빠르고 탄소 저장 능력도 훨씬 높다.
지구 산소의 20%를 만들어내는 아마존 열대우림보다도 탄소흡수 능력이 더 뛰어나다.
포럼은 포항시가 후원하고 경북대(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가 주최해 국내외 해조류 블루카본 관련 학계 및 관련기관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국내를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의 해조류 기반 블루카본 연구와 정책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윤호성 경북대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장의 블루카본 소개를 시작으로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 교수이자 세계적인 해양학자인 카를로스 두아르테의 ‘블루카본 흡수원으로서 해조류 역할’, 피터 메크레디 호주 디킨대 교수의 ‘한국의 블루카본 잠재력 분석’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 국제응용조류학회장인 챙후 중국과기원 교수의 ‘지속가능한 블루카본 경제를 위한 해조류 자원의 잠재력’, 이기택 포스텍 교수의 ‘해조류 서식지에서 탄소흡수와 저장에 관한 연구 결과’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밖에 환경 DNA를 활용한 해조류 블루카본 연구, 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바다숲 복원 등 다양한 발표와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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