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재난 알림·어르신 돌봄
상주시는 최근 대전에서 열린 제28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한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취약계층 관리”가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국내 지자체 정보통신 분야 최대 행사로 수범 사례와 연구과제 발표를 통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상주시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해 태풍, 집중호우, 폭염에 따른 신속한 재난·재해 예방활동과 취약계층 안부전화 방송으로 독거노인이나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은 주민들의 휴대전화나 집전화로 전화방송을 하는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강영석 시장은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제공하는 적극행정의 결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