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7주 연속 상승세
대구 아파트 매매가 7주 연속 상승세
  • 김홍철
  • 승인 2023.09.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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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다 0.02%p 내린 0.05%
전국 평균 매매가 상승폭 확대
대구 전세, 일주일새 하락 전환
달서구, 8개 구군 유일 상승 지속
대구수성구아파트단지모습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세를 7주 연속 지속하는 가운데 상승폭은 소폭 줄었다. 사진은 대구 수성구 아파트단지 모습. 전영호기자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세를 7주 연속 지속하는 가운데 상승 폭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은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고 대구에선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달서구만 상승세를 유지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의 9월 셋째 주(지난 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07%)보다 0.02% 포인트 하락한 0.0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0.10%로 전주(0.09%)보다 상승 폭이 확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0.21%), 세종(0.20%), 서울(0.12%), 인천(0.11%), 대전(0.10%), 경북(0.10%), 강원(0.09%), 대구(0.05%) 등은 상승했고, 전남(-0.03%), 제주(-0.02%), 부산(-0.01%) 등은 하락했다.

공표 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한 지역은 전주보다 5곳이 늘어난 133곳이었고, 보합 지역은 1곳이 늘어난 12곳으로 집계됐다.

하락 지역은 지난주(37곳)보다 6곳이 감소한 31곳으로 조사됐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2021년 11월 셋째 주 이후 90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다 지난달 7일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7주째 지속하고 있다.

아파트 분포가 낮아 조사에서 빠진 군위군을 제외한 8개 구군별로 보면 달성군(0.14%), 달서구·동구(0.08%), 수성구(0.07%)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반면, 지역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지속하던 남구는 -0.16%로 전주(-0.05%)보다 하락 폭이 커졌고, 중구(-0.03%)와 북구(-0.01%)는 2주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07%)보다 상승 폭이 축소된 0.10%로 상승 폭이 확대되며 우리나라 8개 도 가운데 3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북의 경우 칠곡군(0.26%)은 석적·북삼읍 위주로, 김천시(0.17%)는 율곡동 (준)신축 및 부곡동 위주로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9월 셋째 주 대구의 전셋값은 -0.03%로 일주일 만에 하락세로 다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8개 구·군별로는 보면 달서구(0.14%)로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지속한 반면, 남구(-0.15%), 중구·서구·북구(-0.13%), 수성구(-0.10%), 달성군(-0.05%), 동구(-0.02%) 등의 순으로 하락세를 이끌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전셋값은 전주(0.11%)보다 상승 폭이 확대한 0.13%로 집계됐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전주보다 18곳이 늘어난 133곳으로 조사됐고, 보합 지역은 1곳이 감소한 8곳, 하락 지역은 전주(52)보다 17이 줄어든 35곳이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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