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전웅태, 한국 첫 ‘2관왕’
근대5종 전웅태, 한국 첫 ‘2관왕’
  • 승인 2023.09.24 22: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이어 개인전 2연패
男 단체전서 13년만에 金
전웅태-양손에금메달
24일 중국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개인·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차지한 대한민국 전웅태가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자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대한민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다.

전웅태는 2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508점을 획득, 대표팀 동료 이지훈(LH·1천492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웅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에 성공했다.

전웅태는 이지훈, 정진화(LH·1천477점)와 단체전 1위도 합작,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중 첫 2관왕에 오르는 영예도 누렸다.

각국의 개인전 상위 3명의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 한국은 개인전 1위 전웅태, 2위 이지훈, 4위 정진화의 점수를 합산해 4천477점을 얻어 중국(4천397점)을 제쳤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