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21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 럭비, 3연승으로 4강 진출
[아시안게임] 21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 럭비, 3연승으로 4강 진출
  • 승인 2023.09.25 16: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7인제 럭비 대표팀이 3연승으로 4강에 올랐다.

이명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사범대 창첸 캠퍼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를 26-5로 격파했다.

전날 대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팀과 조별리그 B조 2경기를 모두 이긴 대표팀은 3연승을 달리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럭비 종목 관장 기구인 월드럭비(WR)의 징계를 받은 스리랑카가 자국 이름을 쓸 수 없어 OCA의 이름을 빌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4강 상대는 미정이나 D조 1위를 차지한 중국과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8강 상대 싱가포르는 C조 2위를 차지했으나 강호 일본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7-41로 패하는 등 전력상 열세를 드러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홍콩, 일본을 결승까지 모두 피하는 대진을 받았다.

이 감독과 대표팀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21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럭비는 이후 세 차례 대회에서 모두 동메달만 목에 걸었다.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