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덕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주영)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역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한 삼계탕 220개(145만원 상당)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비롯, 대구은행 남구사랑봉사단, 대덕노인종합복지관 박주영 관장 등 여러 사람들이 참가하였다.
이 자리에서 조재구 남구청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박주영 관장(대덕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이 있는 남구에서 소외받는 어르신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방문해주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받들어 행복이 가득한 명품 남구를 위한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 고 밝혔다.
후원품 삼계탕 220개는 대덕노인종합복지관 직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였다.
대덕노인종합복지관은 평소에도 소외받는 계층과 남구뿐만 아니라 대구전역의 어르신들이 방문하여 찾는 복지관으로 여러 사업단(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등)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생활을 돕고, 경로식당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식사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봉사자들과 함께 한끼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또한, 남구 유일의 노인여가시설로써 여러 프로그램, 게이트볼장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적, 육체적으로 즐거움을 드리고 있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