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수성못서 펼치는 ‘재즈의 향연’
가을밤 수성못서 펼치는 ‘재즈의 향연’
  • 황인옥
  • 승인 2023.10.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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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구국제재즈축제 5~7일
지역출신 스완킴 트리오 등 출연
대구국제재즈축제
제15회 대구국제재즈축제 공연 모습. 대구국제재즈축제조직위원회 제공

제16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국민대화합과 힘내라 대구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대구국제재즈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재즈메세나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참여 연주단체는 총 10개 팀이다.

먼저 5일에 경북 지역 학생 재즈빅밴드인 영양중학교 재즈오케스트라가 식전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스탠다드 재즈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 ‘정은주 재즈 콰르텟’, 독일출신 드러머 ‘마누엘 바이얀드(Manuel Weyand)’와 함께 하는 ‘마누엘 바이얀드 콰르텟’, 재즈 비브라폰 연주자 백진우가 이끄는 ‘애플재즈오케스트라’ 등이 무대를 꾸민다.

또 6일에는 베이시스트 이기욱이 이끄는 ‘이기욱 일렉트릭 밴드’, 재즈피아니스트 배장은을 중심으로 한 ‘배장은 일렉트릭 앙상블’, 뉴욕에서 수많은 재즈계 거장들과 협연한 대구 출신 건반 연주자 스완킴의 ‘스완킴(Swan Kim)트리오’가 공연한다.

그리고 7일엔 멤버 전원이 각자의 그룹에서 리더로 활동 중이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오른 ‘정중화 뉴 콰르텟’, 재즈드러머 필윤(Phil Yoon)을 중심으로 한 ‘필윤 콰르텟’ 등이 라틴음악과 한국민요를 현대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사전 좌석 예약제를 통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의자와 테이블도 배치할 예정이다.

강주열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장은 “대구국제재즈축제가 문화공연중심도시 대구를 선도하는 음악축제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다지고 타 재즈축제와 달리 16년 동안 무료공연으로 진행해온 자부심으로 향후 대구가 국제적 문화공연도시로 발돋음하고 더욱 성숙한 축제로 승화시킬수 있도록 시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재즈’라는 장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즐기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예산 지원 없이 조직위 자체 예산으로 행사를 준비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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