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7일 관내 분만 산부인과(영천제이병원)를 방문해 300번째 아기 출생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300번째 아기는 지난 26일 화룡동의 산모 정 모 씨(35)와 남편 김 모 씨(35) 부부의 둘째 여아로 건강하게 태어났다.또한 지난 21년 12월 정 모 씨(35)의 첫째 아이도 영천제이병원에서 출산했다고 밝혔다.
영천제이병원은 개원 3년이 지나 올해 9월 중순 기준 진료 건수 산부인과 6,433건과 소아과 28,834건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개원 당시 분만 산부인과와 민간 산후조리원을 함께 운영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출산 지원 시스템을 제공했다. 그 결과 관내 분만율은 최근 2년간 평균 19.1%를 차지했고, 민간 산후조리원은 5실로 이용률이 전체 출생아 수 대비 9.9%를 차지했다.
서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