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38농가 대상 92억원 규모
金 군수 “재해보험 가입 당부”
金 군수 “재해보험 가입 당부”
의성군이 지난 4월 냉해 피해를 본 4천638 농가에 재난지원금 92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의성지역은 4~5월 이상 저온으로 사과 1천503ha, 자두 1천120ha, 복숭아 562ha 등 3천270ha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인 4천411 농가에 91억2천만원을 지급하고 지급 기준에 미달하는 227농가에는 군 자체 예산으로 5천300만원을 지원했다.
재난지원금은 피해농가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 후 피해조사를 거쳐 국가재난시스템(NDMS)을 통해 확정했다.
의성은 냉해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재난지원금 국비 비율이 70%에서 80%로 늘어났으며 건강보험료 감면, 예비군 훈련 면제 등 12개 항목을 추가로 지원받아 피해 농가에 도움을 줬다.
김주수 군수는 “냉해피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의성지역은 4~5월 이상 저온으로 사과 1천503ha, 자두 1천120ha, 복숭아 562ha 등 3천270ha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인 4천411 농가에 91억2천만원을 지급하고 지급 기준에 미달하는 227농가에는 군 자체 예산으로 5천300만원을 지원했다.
재난지원금은 피해농가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 후 피해조사를 거쳐 국가재난시스템(NDMS)을 통해 확정했다.
의성은 냉해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재난지원금 국비 비율이 70%에서 80%로 늘어났으며 건강보험료 감면, 예비군 훈련 면제 등 12개 항목을 추가로 지원받아 피해 농가에 도움을 줬다.
김주수 군수는 “냉해피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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