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하중도에 식재된 코스모스가 곧 만개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인파에 대비해 화장실을 늘리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금호강 하중도에 식재된 코스모스 꽃단지가 이달 중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일반 코스모스와 함께 황화 코스포스도 볼 수 있다. 황화 코스모스는 꽃잎 끝이 톱니처럼 갈라져 왕관 모양에 노란색과 오렌지색을 띤다, 개화기간이 길어 가을철 서리가 내릴 때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다. 금호강 강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한층 아름다움을 더한다.
하중도에는 7만㎡에 걸쳐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가 식재됐다. 댑싸리와 물억새 팜파스그래스 등 계절 초화류도 볼 수 있다.
대구시는 만개에 맞춰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화장실을 늘리고 꽃단지를 집중관리하는 등 인파 관리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하중도는 신천대로에서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진·출입 도로와 둔치와 하중도를 연결하는 보도교 2곳, 팔달교 남측 경사로 1곳 등 여러 방향에서 차량·도보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상규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금호강 하중도는 도심 속 이색공간으로 드넓은 잔디광장과 확 트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내방하시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단지에서 인생샷을 남기며 잠시나마 일상 속에서 계절을 느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5일 대구시에 따르면 금호강 하중도에 식재된 코스모스 꽃단지가 이달 중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일반 코스모스와 함께 황화 코스포스도 볼 수 있다. 황화 코스모스는 꽃잎 끝이 톱니처럼 갈라져 왕관 모양에 노란색과 오렌지색을 띤다, 개화기간이 길어 가을철 서리가 내릴 때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다. 금호강 강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한층 아름다움을 더한다.
하중도에는 7만㎡에 걸쳐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가 식재됐다. 댑싸리와 물억새 팜파스그래스 등 계절 초화류도 볼 수 있다.
대구시는 만개에 맞춰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화장실을 늘리고 꽃단지를 집중관리하는 등 인파 관리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하중도는 신천대로에서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진·출입 도로와 둔치와 하중도를 연결하는 보도교 2곳, 팔달교 남측 경사로 1곳 등 여러 방향에서 차량·도보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상규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금호강 하중도는 도심 속 이색공간으로 드넓은 잔디광장과 확 트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내방하시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단지에서 인생샷을 남기며 잠시나마 일상 속에서 계절을 느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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