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도청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지상 4층 사업비 361억원 투입
경북 최초 행정복합 문화공간
건강증진지원센터·아동공간도
군민 생활여건 크게 개선될 듯

예천군은 최근 경북도청 신도시에 행정·복지·문화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예천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예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19년 3월 기본계획 수립 후 사업비 361억원을 들여 경북도청 소재지인 호명면에 연면적 1만816㎡, 지상 4층으로 건립했다. 지난 4월 준공해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에는 호명면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주민자치센터, 건강증진지원센터, 가족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서 행정서비스부터 아동·청소년 공간까지 제공한다.

개관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예천군의회의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센터는 생활 속 공공편의시설이자 주민과 함께하는 경북 최초 행정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지역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권중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