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자활 가치 알리는 ‘대구자활인문한마당’
건강한 자활 가치 알리는 ‘대구자활인문한마당’
  • 채영택
  • 승인 2023.10.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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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활센터 주최 19일 엑스코
자활생산품 전시·홍보 부스 운영
사업 유공자 표창·공감토크 진행
대구자활인문한마당
제20회 대구자활인문한마당 행사가 오는 19일 대구 엑스코 오리토리움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와 대구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는 제20회 대구자활인문한마당이 오는 19일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10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자활사업 참여자, 공무원 등 관계자 1천500여명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내일(job), 또 다른 희망’이라는 슬로건 하에 대구 10개 지역자활센터(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 달서, 달서행복, 달성, 군위지역자활센터)주관으로,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와 자활공감토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자활생산품 전시·홍보하는 부스 운영을 통해 사업에 관한 정보도 공유하고, 지역주민에게 일을 통해 빈곤을 극복하는 자활의 소중함도 알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소득층으로 창업에 성공하여, 자립을 위해 애써온 자활기업 대표 4명과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온 자활센터 종사자, 공무원 4명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6명, 올해의 자활人상 2명, 대구사회복지사협회장상 3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대구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 손수진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하게 일하면서 미래의 희망을 키워가는 자활참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근로의욕을 높여 자립을 통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의 사회경제적인 자활자립을 지원한다.

대구 10개 자활센터(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 달서, 달서행복, 달성, 군위지역자활센터)에는 154개 자활근로사업단에 1천700여명이 ‘빨래장이’ 세탁사업단, ‘에코워싱’ 다회용기세척사업단, 카페사업단, 커피박재활용사업단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활기업으로 38개를 창업하여 운영 중에 있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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