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없는 안동서 간고등어의 참맛 즐겨요”
“바다 없는 안동서 간고등어의 참맛 즐겨요”
  • 지현기
  • 승인 2023.10.11 2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
12~15일 서부시장 일원서 개최
운송 행렬 퍼포먼스·간잽이 체험
초대가수 공연 등 부대행사 ‘풍성’
‘안동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가 12일부터 15일까지 안동시 태화동 소재 서부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바다가 없는 안동이 간고등어로 쌓아온 전국적인 명성을 풍성한 먹거리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전야제는 서부시장 가요제 예심을 비롯한 초대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달군다.

13일 오후 4시에는 옛날 영덕에서 안동에 이르렀던 간고등어 운송 행렬을 재현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고등어를 가득 짊어진 지게꾼, 봇짐 꾼과 만장 꾼이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 중 서부시장 일원의 모든 식당에서 안동 간고등어 요리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안동간고등어 전통염장 간잽이 체험, 시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경품행사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대표 특산품인 간고등어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향연을 통해 서부시장이 간고등어 특성화 시장으로 거듭나며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