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박물관이 13일 교육박물관 야외 광장에서 2023 달빛축제 ‘달빛 아래 우리’를 개최한다.
12일 대구교육박물관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달빛축제는 매년 10월 교육박물관이 지역 주민들과의 공감·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가을축제다.
‘FM 모닝쇼’의 진행자 김묘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로 채워진다.
우선 인기 가수 SG워너비의 이석훈과 가야금 앙상블 담:금, 에릭킴, 곽지원블루스밴드 등이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공연 전인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달빛자개 만들기, 유물 장신구 만들기 등 가족체험 프로그램과 달빛 포토존을 운영한다. 교육박물관의 기획 전시전인 ‘무지개를 타고 온 사람들’의 관람시간도 오후 8시까지로 연장된다.
달빛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철수 대구교육박물관 관장은 “달빛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달빛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