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페이스워크, 누적 방문객 200만 ‘눈앞’
포항 스페이스워크, 누적 방문객 200만 ‘눈앞’
  • 김기영
  • 승인 2023.10.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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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23개월 만에 대표 랜드마크
1년마다 100만명 방문 집계
롤러코스터 체험 등 SNS 인기
‘한국 관광 100선’ 선정 되기도
포항스페이스워크-관광객200만명
국내 최초·최대의 체험형 스틸 트랙 조형물인 ‘포항스페이스워크’에 체험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의 명소인 스페이스워크가 개장 2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021년 11월 개장한 스페이스워크는 지난해 10월 1년 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한 후 지난 9일 기준 198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랜드마크’로 알려지면서 1년마다 100만명이 스페이스워크를 체험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페이스워크는 포항시와 포스코가 독일계 예술가 부부 하이케무터와 울리히 겐츠와 함께 ‘철강 도시’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살려 만든 국내 최초·최대의 체험형 스틸 트랙 조형물로 마치 우주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반짝이는 아름다운 곡선을 가진 야경 맛집, 스릴만점 롤러코스터 체험 챌린지 등으로 SNS에 입소문이 난 후 포항의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잡았다.

시간대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독특한 풍경에 CNN,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외 주요촬영지로 각광받았고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남녀 주인공의 야간데이트 장소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스페이스워크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지역문화역량을 발전시킨 상생발전의 대표 성공사례로 평가받으며 거제시, 광양시, 창원시의회, 인천 동구의회 등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광고 촬영과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23-24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독보적인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스페이스워크가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으면서 해양 문화관광 도시 포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페이스워크를 비롯한 지역 관광자원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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