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장수한 어르신에게 드리던 전통을 이어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에서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비록 잘 들리지는 않으나 밭일을 하실 정도로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