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만나 대회 유치의사 전달
신 시장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국군체육부대가 있는 문경이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스포츠를 통한 상이군인의 재활과 장애극복을 위한 대회 유치의사를 공식 전달했다.
문경시는 2015년 117개국 7천여명이 참가한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저비용, 고효율의 알뜰대회로 개최해 인빅터스 게임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함께 세계태권도한마당 등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해 국제대회 개최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9월 올해 인빅터스 게임 개최지인 독일에서 대회 창시자이자 후원자인 영국 헤리왕자와 참가국 관계자들에게 대회 유치 의사를 밝혔다.
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며 2025년에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다.
신현국 시장은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의 이상을 구현한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지인 문경에 아시아 최초 인빅터스 게임을 유치해 세계상이군인의 화합과 재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