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뷰캐넌·구자욱, 나란히 MVP 후보
삼성 뷰캐넌·구자욱, 나란히 MVP 후보
  • 석지윤
  • 승인 2023.10.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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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총 16명 최종 확정
뷰캐넌
뷰캐넌
구자욱
구자욱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34)과 외야수 구자욱(30)이 나란히 2023시즌 KBO리그 MVP 후보에 올랐다.

KBO는 18일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을 수상할 선수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삼성에선 에이스 뷰캐넌, 수위타자 경쟁을 펼쳤던 구자욱 등 2명이 후보에 올랐다. 이들 외에 투수 서진용(SSG), 후라도(키움), 고영표, 박영현, 쿠에바스(이상 kt), 페디(NC), 알칸타라(두산) 등 총 8명과 야수 최정(SSG), 김혜성(키움), 오스틴, 홍창기(이상 LG), 손아섭(NC), 정수빈(두산), 노시환(한화) 등 총 16명이 후보로 올랐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 후보로 리그 부문별 타이틀홀더 및 우수한 성적을 올린 16명이 선정됐다.

한편 신인상 후보에는 투수 유영찬(LG), 윤영철(KIA), 최지민, 김동주(이상 두산), 문동주(한화) 등 5명, 야수 김동헌, 이주형(이상 키움), 김민석, 윤동희(이상 롯데), 문현빈(한화) 등 5명으로 총 10명의 선수가 후보로 올랐다.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2023년 입단한 선수 및 당해 연도를 제외한 최근 5년 이내(2018년~2022년) 입단한 선수 중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 단,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되었던 선수는 제외)를 충족한 선수들 중에서 추려졌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KBO가 한국야구기자회와 함께 사전에 후보를 선정하고 와일드카드 1차전 개최에 앞서 투표를 실시한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다득표제로 진행한다.

2023시즌 KBO 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기자 총 134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투표는 19일 열리는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개시 직전에 마감된다.

2023시즌 대망의 MVP와 신인상의 주인공은 포스트시즌 종료 이후 KBO 시상식에서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각 부문별 1위 및 우수 심판위원 시상과 함께 공개된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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