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16.8시간 제일 많이 ↓
숙박음식 16·도소매 13시간↓
숙박음식 16·도소매 13시간↓
최근 20년간 우리나라 근로자의 실제 근로시간이 감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업종별 근로 시간 현황 및 추이 국제비교’ 후속 보고서를 발표하고 우리나라의 주당 평균 실근로시간이 지난 2001년에 대비해 10시간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의 격차도 감소했다.
지난 2001년 이후 지난해까지 변경되거나 사라지지 않고 유지된 업종 9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일주일 동안 일하는 시간이 평균 11.1시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1.4시간)과 비교했을 때 10시간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특히 9개 업종 가운데 보건·사회복지업,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공공서비스업, 건설업 등 5개 업종의 감소량은 각각 16.8시간, 16.1시간, 13.3시간, 11.5시간, 10.6시간으로 10시간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19개 업종 중 7개 업종은 OECD 평균보다도 주당 실근로시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OECD 평균을 밑도는 농림어업, 보건·사회복지업, 공공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건설업, 전기·가스·증기업, 금융·보험업 등 업종의 주당 실근로시간은 OECD 평균과 비교할 때 최소 0.4시간부터 최대 7.1시간까지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업종별 근로 시간 현황 및 추이 국제비교’ 후속 보고서를 발표하고 우리나라의 주당 평균 실근로시간이 지난 2001년에 대비해 10시간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의 격차도 감소했다.
지난 2001년 이후 지난해까지 변경되거나 사라지지 않고 유지된 업종 9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일주일 동안 일하는 시간이 평균 11.1시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1.4시간)과 비교했을 때 10시간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특히 9개 업종 가운데 보건·사회복지업,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공공서비스업, 건설업 등 5개 업종의 감소량은 각각 16.8시간, 16.1시간, 13.3시간, 11.5시간, 10.6시간으로 10시간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19개 업종 중 7개 업종은 OECD 평균보다도 주당 실근로시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OECD 평균을 밑도는 농림어업, 보건·사회복지업, 공공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건설업, 전기·가스·증기업, 금융·보험업 등 업종의 주당 실근로시간은 OECD 평균과 비교할 때 최소 0.4시간부터 최대 7.1시간까지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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