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한 측에 따르면 ‘대봉 서한이다음’에서 첫선을 보이는 VR 인테리어 서비스는 온라인 쇼룸으로 타입별 벽지와 바닥의 색상을 직접 적용해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인테리어 매칭 솔루션으로 새 아파트 입주 전 내 집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VR 체험을 하려면 우선 ‘대봉 서한이다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67, 84A, 84B, 99까지 타입을 선택해야 한다.

타입에 따라 공간 구조가 다르고 같은 벽지와 바닥이라도 공간 구조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제공한다.

타입별로 세 가지 톤의 인테리어를 자유롭게 적용시켜가며 비교해 볼 수도 있다.

또 화면을 360도 회전시키며 사방에서 확인하거나 천장과 바닥, 위아래 방향 전환도 가능해 입체적으로 가상 인테리어를 살펴볼 수 있다.

시선도 거실에서 주방 방향으로, 주방에서 거실 방향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서한 관계자는 “그동안 견본주택에서 시공된 하나의 색상만 확인할 수 있고 별도의 인터리어 색상은 설명이나 사진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다면, 이번에 새로 도입된 VR서비스는 고화질 가상공간에서 내 집의 분위기를 직접 매칭해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한은 이 같은 VR을 이용한 맞춤형 인테리어 서비스로 ‘대봉 서한이다음’은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상승세와 미분양 물량의 꾸준한 감소세 등 대구 부동산시장의 회복 분위기 속에 2년 전 분양가로 또 한 번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구의 경우 올해 초 ‘신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이 전면 보류 결정되면서 신규주택의 희소가치도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에 ‘대봉 서한이다음’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대봉 서한이다음은 지하 2층~지상 28층 6개 동 총 541세대로 규모로, 세부 타입별로 보면 전용 67m²(68가구), 전용 84m²A(221가구), 전용 84m²B(198가구), 전용 99m²(54가구) 등 중소형·중대형 평면구성으로 가족 수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입지 역시 주목할 만하다. 대구 중심 대봉동에 얼마 남지 않은 희소가치 높은 자리로 도보 4분 거리에 3호선 건들바위역과 도보 6분 거리에 1·3호선 환승역 명덕역이 있으며 신천강변, 대백프라자, 탑 마트, 중구 청라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