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에 따른 양극화 현상
국내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일반 건설사에 비해 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분양시장에서 건설사 브랜드에 따른 양극화 현상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총 202개 단지, 6만 6천913세대가 공급됐다.
이 중 시공능력평가 순위 10대 건설사의 분양 물량은 71개 단지, 3만 2천517세대였고, 그 외 건설사는 131개 단지, 3만 4천396세대 규모다.
10대 건설사 분양 물량의 전국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0.31대 1로, 나머지 건설사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인 4.13대 1보다 4.92배 높았다.
10대 건설사와 그 외 건설사 간의 1순위 평균 경쟁률 격차가 큰 것은 결국 소비자의 브랜드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총 202개 단지, 6만 6천913세대가 공급됐다.
이 중 시공능력평가 순위 10대 건설사의 분양 물량은 71개 단지, 3만 2천517세대였고, 그 외 건설사는 131개 단지, 3만 4천396세대 규모다.
10대 건설사 분양 물량의 전국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0.31대 1로, 나머지 건설사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인 4.13대 1보다 4.92배 높았다.
10대 건설사와 그 외 건설사 간의 1순위 평균 경쟁률 격차가 큰 것은 결국 소비자의 브랜드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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