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달 30일 군청에서 관내 주요 기관 대표들과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울릉군 통합방위 예규’ 협약식을 가졌다.
통합방위예규에는 효과적인 울릉도 방어를 위한 통합방위작전을 위해 울릉군과 민, 군, 경 등 기관이 함께 작성했다.
주요 내용은 대테러, 침투·국지도발, 전시 통합방위작전 준비, 울릉도 책임지역 내 작전활동을 하는 통합방위작전요소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와 평시 민, 관, 군, 경 통합방위요소와 전시 대비계획, 재해·재난관리 시행 등 협조체계를 정립했다.
협약식에는 울릉군과 울릉경찰서, 해군 1함대사령부(118전대), 공군 방공관제사령부(8355부대),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 포항 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가 참석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 관, 군, 경이 통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울릉도 수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