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랜드 ‘명품 버블쇼’ 인기 좋네
우방랜드 ‘명품 버블쇼’ 인기 좋네
  • 김덕룡
  • 승인 2011.01.13 18:5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방랜드가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이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입장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연말부터 우방랜드가 전천후 실내극장 ‘안데르센 하우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스타킹 버블맨의 버블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순수'의 상징으로 기억되는 '비눗방울'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추운 겨울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공연이라는 점도 인기몰이의 원인 가운데 하나다.

특히, 이번 우방랜드 버블쇼 공연팀은 '아시아 최고의 맨손 버블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정일권 사단'이다.

정일권씨는 SBS TV의 인기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 연속 3승에 이어 왕중왕전에 까지 출연하는 등 각종 지상파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린 국내 최고의 버블 아티스트일 뿐만 아니라 EBS '과학실험 사이펀'을 통해 '비눗방울에 100명 넣기'로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 신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이번 우방랜드 공연에는 '스타킹 버블맨' 정일권씨를 비롯, 3명의 버블 아티스트가 교체 출연해 맨손 버블, 로프 버블, 회전 크리스탈 버블, 버블커튼 버블, 드래곤 버블 등 예술과 재미가 결합된 각종 비눗방울 쇼를 펼쳐 보인다.

관객은 단순히 객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일부 관객은 무대로 초청돼 버블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 가는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공연을 관람한 입장객들의 반응은 말 그대로 ‘함박웃음’으로 가득한 표정이다.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겐 동심의 세상을 선물한다'라는 공연 취지에 걸맞게, 아이들 못지않게 어른들도 즐거워하는 가족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우방랜드의 버블쇼 공연이 무엇보다 반가운 또 하나의 이유는 저렴한 관람료다.

기존에 약 1~2만원 선이던 관람료를 우방랜드에서는 대폭 낮춰 5천원에 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우방랜드 자유이용권이나 연간회원권을 소지한 고객은 2천원에 입장할 수 있다.

버블쇼 공연은 평일 하루 3회, 주말 5회 펼쳐지며, 월요일은 휴연한다.

문의)053-620-0001

http://www.woobangland.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