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연장 24.9㎞ 사업비 1조 5천억
신공항 교통망 확충·물류비 절감
구미국가산단 등 활성화 기대감
연장 24.9㎞ 사업비 1조 5천억
신공항 교통망 확충·물류비 절감
구미국가산단 등 활성화 기대감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는 연장 24.9km, 사업비 1조 5천46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2년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됐으나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시는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대구경북신공항 항공물류 수송을 위한 연계 도로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지난 9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월 중 사전타당성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중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 중앙고속도, 중부내륙고속도, 상주~영천고속도 등 기존 교통망과 연계한 신공항 연결로 노선 간 이동 편의성이 향상하고 산업물류 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건설로 신공항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는 연장 24.9km, 사업비 1조 5천46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2년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됐으나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시는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대구경북신공항 항공물류 수송을 위한 연계 도로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지난 9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월 중 사전타당성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중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 중앙고속도, 중부내륙고속도, 상주~영천고속도 등 기존 교통망과 연계한 신공항 연결로 노선 간 이동 편의성이 향상하고 산업물류 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건설로 신공항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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