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대구교대와 초등교사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및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공교육 현장에서 갈수록 요구가 높아지는 교사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난독·난산학생, 경계선지능학생 등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초등교사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 개발을 위한 연수 진행, △난독 및 난산, 경계선지능 학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바우처 운영 및 교육 협력 사업 등에 상호 협력 등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4년부터 초등교사 기초 문해력 지도 연수 및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대상 학습코칭 프로그램 연수 등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함께 실시하고, 난독 및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