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코칭스태프 개편…정민태·이진영·정대현·강영식 코치 영입
삼성 라이온즈, 코칭스태프 개편…정민태·이진영·정대현·강영식 코치 영입
  • 이상환
  • 승인 2023.11.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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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내년 시즌을 함께 할 코칭스태프를 전격 개편했다.

삼성은 3일 “정민태 투수 코치, 이진영 타격 코치, 정대현 2군 감독, 강영식 투수 코치, 정연창, 김지훈 트레이닝 코치 등 6명의 신규 코칭스태프진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이날 보직도 확정했다. 정민태 코치는 1군 메인 투수 코치로, 이진영 코치 역시 1군에서 타격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한다.

강영식 코치는 2군에서 젊은 투수들을 육성할 예정이다.

정민태 코치는 2020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코치 생활을 한 뒤 최근까지 스포티비 해설위원과 한국야구위원회(KBO) 재능기부위원으로 활동하다 현장으로 복귀했다. 이진영 코치는 올 시즌까지 SSG 랜더스 타격 코치로 활동하다 팀을 옮기게 됐다.

선수 시절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정대현 감독은 처음으로 국내 프로무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됐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한 정 감독은 최근까지 동의대 야구부 코치로 활동했다.

트레이닝 파트도 개편했다. 정연창 총괄 트레이닝 코치는 NC 다이노스의 수석 트레이너 출신으로 트레이닝 파트를 맡는다.

김지훈 코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또 염상철, 허준환, 김용해 트레이너와도 계약했다.

삼성은 지난 달 이종열 신임 단장을 영입한 후 처음으로 코칭스태프진을 개편하면서 본격적인 구단 쇄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종열 단장은 “경험 있는 1군 투타 코치와 함께 투수 육성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젊은 지도자를 퓨처스 감독으로 모셨다. 지속적으로 포스트시즌에 도전할 수 있는 강팀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레이닝 파트의 인력 보강에 관해서는 “신인급 투수들의 구속 문제와 타자들의 파워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트레이닝 파트 강화가 필요했고 그 첫걸음을 뗐다. 향후 선수 부상 관리 등 1군에서의 즉각적인 효과와 함께 퓨처스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 전 김재걸 2군 감독은 한화 이글스 코치로 이적했다. 삼성 관계자는 “김재걸 2군 감독 외에는 계약을 해지한 코치가 없다. 그러나 보직은 내부에서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석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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