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유공자 4명 표창 수여
홀몸노인 돌봄사각 발굴 결의
“돌봄, 지속가능 사회 위한 것”
대구 달성군 재가노인돌봄협의체(회장 김웅기)는 지난달 27일 달성군청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의장 및 군위원,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지킴이 위촉 및 노인학대 예방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달성군 재가노인돌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사회복지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축사, 격려사, 노인인권지킴이 위촉 및 대구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지숙)의 지원으로 독거노인 돌봄사각지대 발견과 사고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통해 노인인권보장 증진의 결의를 다졌다.
김웅기 회장은 “돌봄은 비용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이며,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노인이 자기가 살던 집에서 돌봄이 가능한 촘촘하고 꼼꼼한 달성군의 재가노인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항상 지역 어르신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애써주시는 달성군 재가노인돌봄센터와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달성군의 뿌리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재가노인돌봄협의체는 관내 4개 재가노인돌봄센터(늘푸른, 수경, 에덴, 효경)로 구성되어 있으며, 160여 명의 돌봄 종사자들이 4천154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권역을 나누어 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