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선진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재활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구 달성군 소재의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미소마을(원장 오일열)은 올해, 2023년 2월부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 12월까지 약 2년 동안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가 기관에 방문하여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매주 1회 진행하며 미소마을 장애인 생활체육을 지원하는 김소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소속)는 “우리 생활 속에서 거주시설 장애인들이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해 자심감이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장애인 생활체육수업을 통해 잔존기능 회복과 장애 부위에 대한 재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