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위 파견된 경찰공무원 장기근속 필요”
“자치경찰위 파견된 경찰공무원 장기근속 필요”
  • 김종현
  • 승인 2023.11.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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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기행위 행감
청소년 마약범죄 보호 대책 촉구
기행위행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감사.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8일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행 두 돌을 맞은 자치경찰제가 출범 당시 내세웠던 ‘지역밀착형 맞춤형 자치경찰’에 부합했는지 평가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여성 스토킹,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대책 등 각종 현안들도 짚어봤다.

임인환 위원장(중구1)은 자치경찰위원회에 파견된 경찰공무원의 짧은 근무기간을 문제 삼으면서, 자치경찰제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는 자치경찰 이해도가 높고 경험이 많은 직원의 장기근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성오 의원(수성구3)은 사회 전반에 급속히 퍼지고 있는 마약으로부터 청소년을 제대로 보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했으며, CCTV 관제 정보의 유관기관 간 연계망 구축의 완전한 실현을 촉구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미래혁신성장실 및 원스톱기업투자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3조원 유치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태양광프로젝트의 참여의향을 제출한 업체가 3.3%에 불과하다는 현실을 지적하며 사업의 실현가능성이 낮다면 계획을 수정·보완해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대구시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규모학교 활성화와 학업중단 및 마약·도박 예방, 학습장애 학생 지원 강화 등 교육 전반의 점검을 통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구교육을 당부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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