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2회 공연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뮤지컬 셜록홈즈 시즌 2 ‘네 사람의 서명’을 11일 오후 3시, 7시에 공연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2023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오뮤직과 서구문화회관의 올해 마지막 협업 작품으로 셜록홈즈 시리즈를 뮤지컬로 각색해 구성한 공연이다.
뮤지컬 ‘네 사람의 서명’은 관객 참여형 공연인 이머시브형 뮤지컬로, 관객이 직접 셜록홈즈의 조력자 ‘왓슨’이 되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셜록홈즈와 새로운 의뢰인 ‘메리 모스턴’과 함께 살인사건의 범인과 고대의 보물의 진실을 관객과 풀어나간다.
특히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을 이용해 ‘어느 탐험가의 이야기’란 스토리로 공연 전, 후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연의 풍성한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이번 공연에선 셜록홈즈 역으로 최영민 배우, 메리모스턴역의 곽수민 배우가 열연한다. 입장료 전석 무료.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