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민 고충 해결 ‘달리는 신문고’ 열어
경주시, 시민 고충 해결 ‘달리는 신문고’ 열어
  • 안영준
  • 승인 2023.11.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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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분야 상담관 15명 투입
일반행정·생활법률 등 상담
22개 민원 현장 즉시 처리도
국민신문고열려
경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8일 알천홀에서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가 8일 알천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주민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열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현장 중심 민원상담 제도도 재정·세무, 복지·노동, 교통·도로 등 일반행정과 부패·공익신고·행정심판, 토지관련, 노동, 소비자피해, 서민금융, 신용회복, 생활법률상담 등 15개 분야 상담관 15명이 투입됐다.

현장을 찾은 모든 시민의 상담을 진행해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하고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정식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하도록 조치했다.

이날 미불토지(보상 없이 사유지가 공공 목적으로 사용되는 토지)로 인한 재산권 행사 방해 등 사전접수 6건과 현장접수 16건 등 22건이 접수돼 20건은 현장에서 해결했다.

경주시도 옛 경주역 폐철도 부지매각, 용도폐지 기간 단축, 폐철도 지장물 철거 등을 집단고충민원 사안으로 보고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과의 중재를 요청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고충과 민원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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