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8일 선도동 신청사(구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로 이전해 업무에 들어갔다.
공단은 2017년 5월 황성동 실내체육관에서 출범한 뒤 현재 경주시로부터 체육, 관광, 교통 3개 분야, 41개 공공시설물을 위탁받아 관리·운영하고 있다.
기존 사무실이 실내체육관 지하에 자리해 직원들의 건강이 우려되고 체육관에서 연중 열리는 행사 소음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해 사무실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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