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새마을 제창 기념비 제막…근대화의 주역 박정희 대통령 철학·뜻 기려
구미에 새마을 제창 기념비 제막…근대화의 주역 박정희 대통령 철학·뜻 기려
  • 최규열
  • 승인 2023.11.0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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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새마을회 모금으로 건립
박정희 대통령 새마을운동 제창 기념비 제막식 사진
박정희 대통령 새마을운동 제창 기념비 제막식 사진

 

박정희 대통령 주도로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새마을운동 제창 기념비가 구미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앞 잔디광장에 세워져 9일 제막식을 가졌다.

기념비는 지난해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5돌 행사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의 뜻을 모아 건립 계획이 의결돼 전국 18개 시도 새마을회 자체 모금을 통해 건립했다.

가로 5m, 세로 3m 크기로 새마을운동 제창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기반을 만든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새마을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어갈 수 있도록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방문객들의 동선을 고려해 건립됐다.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전면에 자리잡아 의미를 더한다.

이날 제막식에는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와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전국 새마을지도자, 경북도 이정률 정무실장, 도·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은 “조국 근대화의 주역인 박정희 대통령의 철학과 뜻을 기리는 기념비 건립에 도움을 준 전국 시도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에 기념비를 건립해 뜻깊고 앞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박정희 대통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새마을정신을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새마을운동이 세계 속의 새마을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지금처럼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오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을 맞아 생가(추모관)와 역사자료관 인근에서 인기가수 축하 공연, 로컬푸드 판매, 구미 관광기념품 판매, 박정희 대통령 사진 전시회, 명사 초청특강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연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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