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 대회 휩쓸다…마이너·루키부 모두 우승
시나브로, 대회 휩쓸다…마이너·루키부 모두 우승
  • 이상호
  • 승인 2023.11.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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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
3주 열전 마치고 성황리 종료
최우수선수·감독상 등 독차지
“하루도 빠짐없이 피칭 연습”
마이너부 최우수선수상 김원태
‘2023 대구신문 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1
‘2023 대구신문 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 마이너, 루키부에서 우승한 ‘시나브로 마이너’팀과 ‘시나브로 루키’팀 우승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포항야구동호인들의 축제인 ‘2023 대구신문 영일만배 클럽대항 야구대회’에서 시나브로가 마이너부, 루키부에서 모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구신문 주최,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경북도·포항시가 후원한 이 대회가 3주 간의 열전을 마치고 12일 성료했다.

대회 마이너부에서는 시나브로레전드, 루키부에서는 시나브로루키가 우승을 해 각 부문에서 시나브로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마이너부에서는 시나브로레전드와 부활레전드가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였는데 양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한 다툼을 벌였다. 1회에서는 부활레전드가 4점을 먼저 내며 앞서 갔고 3회 까지도 6-3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4회에서 시나브로레전드가 막강한 타격력을 앞세워 10점을 한꺼번에 내며 13-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부활레전드도 가만 있지 않고 5회에 계속 안타를 치며 7점을 내 13-1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6회에 갈렸다. 동점인 상황에서 양팀은 서로 집중해 경기에 임했고 6회에서 각각 2점을 내 동점을 유지하다 마지막 시나브로레전드가 1점을 더 내는데 성공, 시나브로레전드가 16-15로 승리했다.

루키부에서는 시나브로루키가 스톰과의 결승에서 23-7로 크게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1회에서는 양 팀 서로 1점씩 주고 받았으나 2회부터는 시나브로루키가 연이어 득점을 냈다. 매회에서 대거 득점을 낸 시나브로루키가 결국 승리했다.

마이너부에서 최우수선수는 김원태, 감독상은 김응찬, 우수투수상은 이재영, 우수타격상은 김준현에게 돌아갔다.

루키부에서 최우수선수는 박훈민, 감독상은 이성장, 우수투수상은 이재훈, 우수타격상은 박으뜸이 받았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야구 동호인들은 매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대구신문은 매년 이 대회를 통해 지역 동호인 야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김응찬 감독상
김응찬 시나브로레전드 감독이 감독상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이너부 감독상 김응찬“감독은 처음인데 우승…너무 기뻐”

마이너부에서 감독상을 받은 김응찬(34) 시나브로레전드 감독은 “첫 감독을 맡았는데 우승을 해서 놀랬고 상당히 기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매 경기 할 때 마다 선수들에게 역할을 주고 충분히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넣어줬는데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다.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해 고등학교 때까지 선수생활을 했다. 이 경험을 토대로 감독을 맡았는데 이런 경험이 선수들 지도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결승 경기 때는 선수들과 더욱 집중해서 점수를 내도록 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면서 “앞으로도 시나브로가 다양한 시합에서 뛰어난 실력을 내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웃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김원태투수
김원태 시나브로레전드 투수가 최우수선수상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이너부 최우수선수상 김원태“하루도 빠짐없이 피칭 연습”

마이너부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원태(41) 시나브로레전드 투수는 “투수로서 공을 잘 던지지 위해 하루도 빠짐 없이 팔굽혀펴기와 피칭 연습을 한다”고 말했다.

김 선수는 “이번 대회 매 경기 마다 선발투수로 출전해 온힘을 다해 공을 던졌다. 팀 우승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공을 던진 것이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로 돌아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4살부터 동호인 야구를 시작했는데 이후 야구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하고 있다”면서 “처음부터 투수를 맡았고 앞으로도 투수를 계속 맡아 뛸 것이다”고 했다.

김 선수는 “나의 야구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볼 스피드를 더욱 올리기 위해 몸을 계속 키우고 있다”며 “부상없이 건강하게 계속 야구를 하는 것이 목표다”고 미소 지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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