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 中 시장 첫 수출 ‘세계화 신호탄’
안동소주 中 시장 첫 수출 ‘세계화 신호탄’
  • 지현기
  • 승인 2023.11.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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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도 이번 주까지 45t 납품
연말까지 美 등 70만 달러 수출
내년엔 獨·日 박람회 판로 개척
“세계적 명주 반열 오르게 최선”
안동소주중국시장첫수출
13일 명품안동소주 본사(안동시 풍산읍 유통단지길)에서 진행된 선적식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권순중 안동시의원,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국 첫 수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소주가 중국시장 첫 수출길에 올라 세계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16.9도(360㎖) 저도수의 참조은 안동소주로 초도 물량 15t(3만 달러)을 시작으로 수출업체 우일음료를 통해 이번 주까지 45t이 수출돼 중국 전역에 납품된다.

13일 안동시 풍산읍 명품안동소주 본사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국 첫 수출을 축하하고 안동소주 세계화 결의를 다졌다.

명품안동소주 윤종림 대표는 “세계적 명주인 마오타이가 차지한 중국시장에 수출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안동소주 브랜드가 중국시장에 널리 알려지고 뛰어난 맛이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안동소주는 미국, 호주. 베트남, 멕시코 등에 47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연말까지 70만 달러 수출이 예상된다.

경북도는 지난 2월 안동소주 영국시장 진출 지원을 시작으로 안동소주 세계화 TF단을 꾸려 도지사 인증 품질기준 마련, 외국 소비자에게 친근감 있는 브랜드명을 포함한 안동소주BI 및 공동주병 개발, 홍보판촉전, 수출컨설팅 등 안동소주 세계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내년에는 독일 주류박람회, 일본 식품박람회 참가 등으로 안동소주 신시장 판로 확보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10월 말 기준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7억8천573만 달러로 전년동기(6억7천941만 달러) 대비 15.6%(1억632만 달러) 늘었다.

권기창 시장은 “700년 전통의 안동소주를 중국의 마오타이, 유럽의 위스키, 일본의 사케와 견줄만한 브랜드로 키워야 한다”며 “안동소주의 생산시설 규모화·현대화, 국내외 홍보 강화,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시책으로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유럽, 미국, 캐나다, 멕시코까지 안동소주가 진출해 있고 이번에 중국으로 수출하면 안동소주는 세계시장을 석권하게 된다”며 “우리나라 명주인 안동소주가 전 세계에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품질 향상과 브랜드 세계화에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상만·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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