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95㏊에 245억원 투입
‘노지 스마트농업’ 용역 보고회
경북도·전문가 등 참여 방향 논의
‘노지 스마트농업’ 용역 보고회
경북도·전문가 등 참여 방향 논의
의성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경북도와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의 기본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67억원 등 245억원을 투입해 사곡면 오상들 일대 95ha 한지형 마늘 재배단지에 스마트 관수시스템과 농기계 등 시설·장비를 통신망과 연계한 스마트 농업단지를 조성한다.
노동 집약적·관행농법 위주의 노지 재배방식에서 벗어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영농 단지다.
군은 앞으로 스마트농업의 추진방향과 목표를 더 구체화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인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스마트농업은 우리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마중물로 해 의성이 국내 스마트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보고회에는 경북도와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의 기본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67억원 등 245억원을 투입해 사곡면 오상들 일대 95ha 한지형 마늘 재배단지에 스마트 관수시스템과 농기계 등 시설·장비를 통신망과 연계한 스마트 농업단지를 조성한다.
노동 집약적·관행농법 위주의 노지 재배방식에서 벗어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영농 단지다.
군은 앞으로 스마트농업의 추진방향과 목표를 더 구체화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인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스마트농업은 우리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마중물로 해 의성이 국내 스마트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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