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어업인 경영자금 대출이자 긴급 지원
경주 어업인 경영자금 대출이자 긴급 지원
  • 안영준
  • 승인 2023.11.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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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2월 8일까지 신청 접수
경주시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어업경영자금 이자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어업경영자금 대출이자 중 어업인 부담 이자의 30%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경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경북도에 주소를 두고 도내 수협에서 어업경영자금을 대출받은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이다.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12월 8일까지며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경주시청 해양수산과나 감포·양남·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어업경비 급증과 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해 긴급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수산업, 다시 살아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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