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주요 사업 필요성 역설

이날 국회 방문은 2024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 됐거나 일부 반영된 대구시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한 국비확보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만규 의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양금희 의원을 비롯해 윤재옥 의원, 이인선 의원, 김상훈 의원, 강대식 의원, 김승수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을 국회 및 대구경북신공항 투자설명회장에서 잇달아 만나 대구지역의 10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국비 추가 반영을 집중 건의했다.
이 의장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의 연내 국회 통과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달빛고속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당 차원의 총력을 부탁했다.
이만규 의장은 “내년도 재정 여건이 어느 해보다 어렵겠지만, 오늘 건의한 현안 사업들은 대구의 미래를 위해 미루거나 양보할 수 없는 사업인 만큼,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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