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에 깊은 울림·감동 선사
매년 각종 대회서 성적 우수
매년 각종 대회서 성적 우수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지역 특수학급연합팀인‘빛솔합창단’이 최근 충남 천안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충남 부여군, 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UN이 지정한 세계장애인의 날(매년 12월 3일)을 기념해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노래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각 시도를 대표하는 17개 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빛솔합창단은‘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담쟁이’(작사 도종환 시‘담쟁이’, 작곡 지혜정)라는 곡으로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2014년 특수학급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빛솔합창단은 경북여고, 대구서부고, 매천고, 전자공고, 상원고 특수학급장애학생 40명으로 구성돼 2014년 제2회 전국지적장애인합창대회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각종 장애인합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빛솔합창단 졸업생들은 올해‘비아보체’중창단을 결성해 단원들이 졸업 후에도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빛솔합창단 김민진 학생은 “매주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 목소리로 연습한 우리의 꿈, ‘담쟁이’로 대상을 받아서 행복하다”며 “후배들도 빛솔합창단에서 꿈과 희망을 노래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충남 부여군, 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UN이 지정한 세계장애인의 날(매년 12월 3일)을 기념해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노래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각 시도를 대표하는 17개 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빛솔합창단은‘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담쟁이’(작사 도종환 시‘담쟁이’, 작곡 지혜정)라는 곡으로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2014년 특수학급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빛솔합창단은 경북여고, 대구서부고, 매천고, 전자공고, 상원고 특수학급장애학생 40명으로 구성돼 2014년 제2회 전국지적장애인합창대회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각종 장애인합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빛솔합창단 졸업생들은 올해‘비아보체’중창단을 결성해 단원들이 졸업 후에도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빛솔합창단 김민진 학생은 “매주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 목소리로 연습한 우리의 꿈, ‘담쟁이’로 대상을 받아서 행복하다”며 “후배들도 빛솔합창단에서 꿈과 희망을 노래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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