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2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지역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대학생, 창업지원 기관,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경산창업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경일대·대경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대구한의대·영남대 등 지역 6개 대학교가 참여해 지역의 창업 붐 조성과 창업 정보 공유 등 네트워킹을 넓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는 ‘벤처창업 중심 경산’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스마트 신발관리기 전문기업 ㈜스마트름뱅이, 차량용 통신데이터 축적시스템 및 솔루션 제공기업 ㈜한스네트워크, 해양쓰레기 재활용 화장품 기술 개발기업 화락cosmetic 등 독자 기술력과 아이템을 가진 3개 우수기업 시상식을 가졌다. 2부는 국내 벤처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전문가들이 창업·성장 과정에서의 기업가 정신, 창업 생태계 및 투자 환경 현황 공유, 초기 창업기업 투자유치 방향 및 TIPS 운용 방향 공유 등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조현일 시장은 “스타트업 발굴에서 성장 지원까지 경산을 전국에서 가장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임당 유니콘파크가 벤처창업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