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농어촌생활용수개발 국비 84억 확보
영주, 농어촌생활용수개발 국비 84억 확보
  • 김교윤
  • 승인 2023.11.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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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지구 16㎞ 상수관로 매설
영주시는 경북도의 농어촌 생활용수개발 사업에 봉현면이 선정돼 국비 8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하수 등을 식수로 사용하는 농촌의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주 배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봉현면 한천·대촌·유전·노좌·하촌리 등 12개 지구에 총 16㎞의 상수관로를 매설하고 배수지 1개소, 가압장 4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봉현면 440여 가구, 주민 1천여 명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지방상수도가 없는 봉현면 12개 지구는 계곡수나 지하수 등을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수량 부족과 수질 악화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앞으로도 수량 부족과 수질 악화 지역에 단계적으로 상수도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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