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5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창작무용 ‘다시 피는 꽃, 피끝마을 이야기 敬(경)’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부석사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 춤으로 들려주는 영주 이야기로 조선시대 단종 복위 운동과 관련된 정축지변을 배경으로 백성들의 비극과 한을 표현하고 넋을 기리는 내용을 수준높은 무용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1장 고요의 아침, 2장 욕망의 속삭임, 3장 아수라, 4장 염원이 꽃피다. 다시 피어나는 꽃으로 구성됐으며 공연시간은 60분이다.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