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홈페이지 품질 수준 진단 평가에서 대민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주관해 지난 8월부터 4개월 간 도내 각 시·군 대표 홈페이지의 대민서비스 제공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홈페이지에 대해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 이용자가 시군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접근성 △호환성 △개방성 △편의성 △접속성의 5개 항목으로 진단 평가했다.
시는 지난 1월 시 대표 홈페이지를 이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한 데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낭 영주시홍보전산실장은 “시민과의 대표 소통 창구인 홈페이지를 장애나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차별 없이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