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5년간 농촌 빈집 279동 정비한다
영주, 5년간 농촌 빈집 279동 정비한다
  • 김교윤
  • 승인 2023.11.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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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조사 후 정비계획 수립
내년부터 사업비 17억 투입
지역별 빈집 풍기읍 118동
이산면 74동 안정면 70동 순
농촌지역빈집정비계획수립중간보고회
영주시가 내년부터 5년간 농촌지역 빈집 279동을 정비한다. 이에 따라 28일 시청에서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빈집 현황과 실태조사를 기초로 빈집을 1~4등급으로 분류한 뒤 정비 방향, 철거, 활용, 안전조치 등과 재원조달 계획 등을 마련했다.

영주시가 내년부터 5년간 농촌지역 빈집 279동을 정비한다.

시에 따르면 인구 감소와 노후불량 주거지 기능 약화 등으로 농촌지역 빈집이 늘어나자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지난 2월부터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2021년 시 전역의 빈집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도시지역 빈집정비계획도 수립했다.

이에따라 28일 시청에서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빈집 현황과 실태조사를 기초로 빈집을 1~4등급으로 분류한 뒤 정비 방향, 철거, 활용, 안전조치 등과 재원조달 계획 등을 마련했다.

계획에 따르면 영주지역 농촌 빈집 715동 중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사회문제 발생 우려가 큰 279동을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5년 간 단계적으로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지역별 빈집은 풍기읍 118동, 이산면 74동, 안정면 70동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불량한 4등급 82동과 3등급 173동은 소유자의 자발적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연차별로 철거 보조금을 상향 지원할 방침이다. 또 소유자와 협의를 통해 빈집 철거 후 주민편의 공유시설이나 생활 SOC 활용을 위한 공유지 유보 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빈집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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